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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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에서 20회의 대상을 받은 국민 MC 유재석이 '말'에 관한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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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가영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당시 그는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컬렉션 의상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다들 제가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그런 선택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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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최근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 털어놓으며,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요즘 들어 '과연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는 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침묵이 좋다고들 하는데, 그 구분법을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유재석은 "단체 현장이라면 '나를 위해서 해야 할 말은 참되, 여럿을 위해서 해야 할 말은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의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화할 수 없지만, 나는 그런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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