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9회에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4년 만에 MBC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힌 우희진은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이후 예능 섭외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희진은 '오만추' 출연 이유에 대해 "처음에 김숙이 '예능 하나 하자'고 전화가 왔다. 친한 사람들끼리 여행가서 좋으면 만나는 예능이라더라. 여행 간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가보니 연애 예능이었다"고 말했다.
![[종합] 우희진, 지상렬과 핑크빛♥ 선 그었다…"나랑 안 맞아, 케미 안 생기더라"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09090.1.jpg)
그러나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 모두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에 우희진은 “유머 코드가 잘 안 맞았다. 케미는 안 생겼다”며 “지상렬 씨가 저랑 안 맞아서 그렇지 멋진 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우희진은 ‘오만추’에 출연한 또다른 출연자인 구본승의 첫사랑이었다고. 그는 "'오만추'에서는 얘기를 안 했는데 제가 다니던 교회에 저를 보러 왔다더라. 구본승의 첫사랑으로 방송에서 만난 적도 있다"며 "그 얘기를 저도 안 하고 구본승 씨도 안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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