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 SNS
사진=키 SNS
그룹 샤이니 멤버들(온유, 민호, 키, 태민)이 고(故)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멤버들은 8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종현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그를 그리워 했다.

먼저 민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축하해. 언제나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민호는 데뷔 초 종현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후 멀끔한 수트를 착용한 채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고인의 독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계정까지 태그, 그리움을 표출했다.
사진=민호 SNS
사진=민호 SNS
사진=민호 SNS
사진=민호 SNS
민호와 팀 내 동갑내기인 키는 같은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파란색 조명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종현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며 메인보컬이었던 고인의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리움을 표출했다.

막내 태민 또한 SNS 스토리에 "Happy Birthday"라는 짧은 문구와 케이크 이모티콘을 덧붙여 종현의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사진을 올려 고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울러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고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태민 SNS
사진=태민 SNS
다만, 리더 온유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故종현은 1990년 4월 8일생인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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