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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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66억 건물주이자 아파트 동대표다운 면모를 보인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스페인 카디스 라 칼레타 해변에서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첫 장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오징어부추전의 늪에 빠진다.

이날 류수영은 첫 장사의 메인 메뉴로 ‘어남선생’의 필승 요리인 제육볶음 레시피를 활용한 고추장삼겹살을, 사이드 메뉴로 바삭하고 쫄깃한 오징어부추전을 선택한다.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을 소개하며 잔치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것.

그러나 오징어부추전을 담당하는 배인혁에게 위기가 닥친다고 해 험난한 여정을 짐작게 한다. 황광희의 꿀팁으로 오징어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지만 전이 부서지고, 철판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또 다른 위기를 맞닥뜨린다.
'66억 건물주' 류수영, 동대표라더니…광희도 인정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밥장사')
이에 류수영이 울상이 된 배인혁의 구세주로 등판한다. 류수영 덕분에 모든 시련이 지나가는 듯싶으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오징어부추전 조리가 계속되며 배인혁의 마음도 까맣게 타들어 간다.

친화력과 스윗함은 기본, 흥까지 장착한 류수영이 현지인들을 사로잡는 ‘인간 카디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류수영이 근처에서 들리는 노래에 즉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자 황광희는 “(아파트) 동대표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라며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류수영은 서울 강남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고급 빌라형 소단지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결혼 당시 매매가는 11억 7000만 원이며, 현재 해당 빌라는 호가 27억 원대이다.

또 류수영은 66억원에 성수동 꼬마 빌딩도 매입했다. 류수영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4월 성수동 소재 꼬마빌딩을 매입, 2023년 8월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매입 금액은 66억원으로 대출금은 약 40억원으로 파악된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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