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극중 강하늘은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야당 이강수 역을 맡았다.
ADVERTISEMENT
이어 "촬영 현장에서 내가 많이 앵겨 붙었다. 유해진 선배님이 혼자 집중하고 싶어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는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는다. 후반부에 구관희 캐릭터가 극적으로 치닫는 부분이 많아서 후반부 촬영 때는 가까이 못 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강하늘은 "'야당' 촬영 전까지는 채원빈 씨를 잘 몰랐다. 어느날 감독님이 테스트 촬영을 보고 계셨는데, 내가 어떤 영화냐고 물어봤다. 해외에서 한 다른 작품을 보는 줄 알았다. 원빈 씨가 실제와 다르게 카메라 안에 있을 때 묘한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더라"고 감탄했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