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 두 번째 시즌에서는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임지연, 이재욱의 합류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겨울 바다로 나선 사남매의 극과 극 조업 현장이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 염정아, 박준면이 고기잡이를 위해 “땡겨 땡겨”, “이거 어떻게 먹어야 돼? 대구탕?”이라며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조업 경험이 전무한 신입 막내 임지연, 이재욱은 혹독한 조업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2’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뜨거운 여름이었던 시즌1을 지나 차가운 겨울 속 시즌2가 왔다”라며 “특히 이번 시즌은 크레인을 대동할 만큼 예상 못 할 규모, 그에 걸맞는 어마무시한 노동 스케일이 가장 큰 볼거리”라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4인 4색 캐릭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세희 PD는 “경력직 염정아, 박준면 언니의 여전히 사랑스러운 면모와 새로운 막내들의 '임투닥 욱투닥' 케미도 귀여울 것”이라고 귀띔하며 “냉탕온탕을 넘나드는 듯한 예측불허의 재미 그리고 색다른 볼거리와 맛깔스런 먹거리들을 가득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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