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은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 종사자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분위기로 초호화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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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day"라고 적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에는 하관을 가린 남편의 얼굴이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뿔테 안경을 쓴 남편은 결혼을 앞둔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효민 역시 꽃다발과 베일로 얼굴을 가렸지만, 눈을 보면 웃고 있는 표정이다.

이어 그는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며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워하는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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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두바이 체류 중인 소연은 효민의 결혼식 불참을 알렸다. 그는 집 공사가 딜레이되고 있다면서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본다"고 전한 바 있다.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 바 있지만 현재 소속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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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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