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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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인터넷 방송인 강은비가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알렸다.

강은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엔 꽃이 피었다"며 "비 오는 날씨에도 저희를 축하하러 와주셔서 정말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은비는 "비 덕분에 더 로맨틱하고,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했던 하루였다"며 "우산도 축복도 가득 들고 와주신 덕분에 저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신부가 되었다"고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그날의 감동, 평생 간직하면서 둘이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게요.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사진=강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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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은비는 강은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황하던 시기인 2008년에 한 친구를 만났다.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저를 보면서 '이 친구랑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렇게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편 강은비는 1986년생으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2018년부터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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