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세윤 SNS
사진=유세윤 SNS
개그맨 겸 그룹 UV 멤버 유세윤이 티아라 효민의 웨딩드레스를 음식에 비유했다.

유세윤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레스 너무 예쁘다 효민아. 결혼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 직후 지인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유세윤이 단상으로 올라가며 드레스를 착용한 효민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효민이 착용한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 뿐인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해당 드레스를 튀긴 감자를 회오리 모양으로 꼬치에 꽂아 먹는 간식 '회오리 감자'에 비유했다.

유세윤은 이날 같은 UV 멤버 뮤지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목에 은색 메달을 걸고 있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사진=유세윤 SNS
사진=유세윤 SNS
이날 효민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 축가는 가수 거미와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축사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그룹 어반자파카 조현아가 맡았다.

하객으로는 현재 티아라 멤버로 남아있는 은정, 지연, 큐리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을 비롯해 가수 김재중, 윤종신, 대성, 쌈디, 라이머, 허영지, 박준형, 이상민, 뮤지, 권순일, 강민경, 권은비, 배우 신하균, 이동욱, 고준희, 고우리, 홍석천, 이다해, 방송인 풍자 등이 참석했다.

효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일에 가려졌던 남편의 얼굴 일부를 공개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사진=유세윤 SNS
사진=유세윤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