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에는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데프콘이 "김풍을 '마계 셰프'로 키운 정파 요리계의 지존이시다"라며 소개하자, 수제자 김풍은 "도마가 없는 곳에서 사부님을 뵈니까 신선하고 어색한 느낌이다"라며 사부님을 반겼다.
이날의 '사건수첩-아주 보통의 가족'에서는 대통령은 물론 셀럽들의 인정을 받으며 '설렁탕' 하나로 건물까지 세워 전설이 된 가게의 주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를 큰아들에게 넘겨주겠다며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큰아들에게 레시피 노트를 건넸다. 사연 속 의뢰인처럼 아들에게 가업을 물려준 이연복은 "가족들 안 보는 데서 몰래 주지. 문제 생긴다"며 걱정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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