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신슬기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미애(배해선 분)와 티격태격 현실 모녀의 모습부터 싱글대디 지도교수 범수(윤박 분)와 미묘한 핑크빛 무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범수의 가정사를 우연히 알게 되고, 그와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면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신슬기는 캐릭터가 지닌 엉뚱한 면모를 귀엽게 표현해내고 있으며, 특유의 러블리한 분위기에 생기 가득한 표정이 더해져 인물이 느끼고 있는 설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범수의 딸 하니 앞에서 무장해제시키는 싱그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기도.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주말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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