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48시간 만에 예능 촬영에 복귀했다.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여행자들에게 현지 정보를 소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르완다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과 현지 가이드 모세, 제작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은 김대호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 선언을 한 지 48시간 만에 진행됐다.

김대호는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섭외를 걱정했다는 말에 김대호는 "물불 가릴 때가 아니다. 자유여행은 좋을 때나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 선언 후 '위대한 가이드2'를 첫 출연 프로그램으로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박명수와 최다니엘은 김대호와 함께한 여행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가 "다시 보니까 설렌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형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프리 선언 후라 의욕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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