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2.6%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담을 받으며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빌려 오긴 했지만 이게 도움이 될까”라며 어색해하던 김승수는 이내 샌드백을 후려치며 속에 담아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모친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승수는 양정아와 '미우새'에서 공식 커플로 러브라인을 선보였지만, 지난해 12월 9개월 만에 썸 장사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김승수의 고백에 양정아가 거절하면서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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