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0회에서는 가수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00회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가운데, '사당귀' 보스들이 단체 스타병(?)에 걸렸다는 것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 덕분에 막내 아나운서들이 다 뉴스에 들어갔고 홍주연도 진품 명품 MC 됐다'고 어깨를 으쓱하더니 '요새 '사당귀' 나가서인지 알아보는 분이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순실은 '행사를 해서 갔는데 어르신들만 알아보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나를 알아본다'라며 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신종철 보스와 똑같은 증상이잖아'라며 이순실, 신종철, 엄지인의 스타병을 진단하며 '셋 다 중증 외상 센터에 가라'라고 소리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명수는 "너(전현무는) 결혼식 할 때 조혜련이랑 듀엣곡을 할 것"고 선언했다. 이에 전현무는 "몇 년이 될지 모르지만 5월에 결혼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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