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15회에서는 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소개됐다. 야노 시호는 "프러포즈 날 리무진을 빌려와 반지를 사줄 줄 알았다. 그런데 밥 먹고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혼자 집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집에 가서 문을 열었더니 양초가 가득했고, 침대 위에 반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야노 시호는 "왜 내가 좋은지 말해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하면서 "상냥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추성훈은 "첫 번째로 보는 건 얼굴이다. 유명한 사람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곧이어 야노 시호는 딸 사랑에게도 칭찬을 건넸다. 그는 "사랑이는 모두를 보고 있어서 좋다"며 주변 모두를 챙긴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랑은 "그건 엄마야"라고 웃었다. 야노 시호는 "엄마가 그렇다니까 감동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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