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시은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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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조용히 전했다.

주시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메느 없이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주시은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목동 SBS 본사 아나운서실에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인용 결정을 TV를 통해 생중계로 지켜본 모습.
사진=주시은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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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시은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1시 22분의 시각을 알리며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고 선고하자 영상을 곧바로 종료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주시은은 대학 휴학 중 CJ E&M에서 잠시 조연출로 일했었다. 당시 마이크를 채워주는 사람이 아닌 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준비 1년 만에 공채에 합격, 2016년부터 지금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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