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호텔 연회장을 빌리고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등 기획부터 진행까지 나섰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이렇게 많이 모이고, 뿌듯하다. 다 내 자식들 맞아?"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너희에게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 이렇게 자라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재중은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인생을 알기 때문에 더 눈물이 났다"고 말했고, 남매들도 함께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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