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장원영 잇는 초통령 되려나…나는 반딧불 챌린지 유행ing

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 커버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음원 차트에 이어 커버 챌린지로도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서 '나는 반딧불' 챌린지가 유행하며,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SNS에 공유된 어린이 커버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350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키즈 보이그룹 몬스터팩토리키즈가 공개한 황가람 '나는 반딧불' 커버 영상은 원곡의 서정성과 어린이 음색이 어우러져 주목받았다. 챌린지 열풍이 이어지면서 다수의 어린이 커버 영상도 확산되고 있다.

황가람은 앞서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3월 30일 기준 지니뮤직 실시간 TOP2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나는 반딧불'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로 발매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황가람의 무명 시절이 알려지면서 곡의 진정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가람은 오는 19일 부산,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에서 단독 콘서트 '빛이 되는 노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황가람, 장원영 잇는 '초통령' 되려나…'나는 반딧불' 챌린지 유행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