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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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함께 활동했던 멤버 효민의 결혼식에 불참함을 알렸다.

소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날짜 변동인 안 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약. 하필 걸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셨다"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갔던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마라 라이프"라며 당분간 여유 가질 틈이 없는 하루들을 보내게 될 것임을 알렸다.
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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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연은 탈퇴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함께 한때 걸그룹 활동을 같이했던 효민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 있었음과 여전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조유민은 지난 20일 열린 오만 전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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