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1.4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다.
첫 번째 상대는 구미·울산·대구·포항이 뭉친 경상 연합팀이다. 압도적인 기량과 최강 피지컬을 내세운 이들은 레전드 선수들로 이루어진 '뽈룬티어'를 상대로 "박살을 내겠다", "한수 가르쳐드리겠다"라며 승리를 자신한다.

특히 울산 현대고등학교는 '뽈룬티어'의 골잡이 현영민이 감독을 맡았던 선수들로, 2023년 '상하이 퓨처 스타컵'에서 맨시티 유스, 토트넘 유스, 포르투 유스 등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이들의 등장에 '뽈룬티어' 멤버들 사이에서는 "해도 해도 너무 하다"라며 원성이 폭발한다.
'뽈룬티어'는 KBS 정규 프로그램 편성과 함께 풋살 전국 제패 도전을 선언했다. 축구 해설가로 성공적 데뷔를 한 이찬원이 가세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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