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해인 지원사격' 클로즈 유어 아이즈, 문학소년들의 가요계 첫걸음](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026074.1.jpg)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이날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한 소감을 밝혔다. 장여준은 "오랫동안 데뷔라는 목표를 가지고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데뷔하는 날이 실제로 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있는 모습으로 데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민욱은 앞서 그룹 BAE173에서 탈퇴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멤버가 됐다. 전민욱은 "열심히 데뷔 준비를 했다. 너무 쉼 없이 하다 보니까 사실 데뷔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오늘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니까 실감이 나서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며 "'프로젝트 7'이라는 방송을 통해서 팬들이 저희를 뽑아주시고, 또 오늘을 기다려주신 만큼 앞으로 많은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디렉터로 활동한 이해인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장여준은 "'프로젝트 7' 파이널이 끝나고 이 프로듀서님과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멤버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듀서님이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줬다. 민욱 형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저는 타이틀곡의 안무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년과 남자 사이 어딘가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게 이번 콘셉트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표현하고 대중에게 전달할지 해인님과 회의를 많이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전민욱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열심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곡이 서정적이고 가사에 문학적인 표현이 많아 랩 메이킹에서도 그런 포인트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같이 작업해준 프로듀서가 칭찬을 많이 해 줬다"며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만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전민욱은 "확고한 콘셉트를 잡고 몰입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그러다 보니 앨범도 듣기 좋은 음악들로 구성됐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차별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성민은 "기존 K팝 그룹과는 달리 차별화된 클로즈 유어 아이즈만의 매력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종합] '이해인 지원사격' 클로즈 유어 아이즈, 문학소년들의 가요계 첫걸음](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02607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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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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