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투닥투닥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1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엔 ''승부' 대박기원 시리즈 5탄, 유치한 톱스타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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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는 영화 '승부' VIP 시사회 뒷풀이에 참석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이민정은 이병헌을 발견하고는 "잠깐만. 나오시면 안 된다. 오빠 (출연) 금지다"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자막을 통해 이병헌은 구독자 50만 명이 넘은 이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민정은 이병헌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는 "그냥 영화를 마친 소감만 말해 달라"며 "이건 내 셀캠이다. 목소리만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헌은 블러 처리된 채 "'승부'가 진짜 재밌더라"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은 "끝? 끝이라고?"라며 당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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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티격태격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입고 있는 후드티를 가리키며 "그거 내 거다. 왜 만날 뺏어 입나"라고 토로했다. 이병헌은 "내 거야"라고 답했고, 이민정은 "내 거다. 사이즈가 맞아서 입는 건 알겠는데 내가 샀다"라더니 "혹시 가죽 재킷도 내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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