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K김동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pril 4th, What's gonna be"(4월 4일, 무슨 일이 일어날 거야)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가 기각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겼다는 관측이 많다. JK김동욱은 앞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한다"고 공지했다.
이승환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는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다"며 "그런 세상이 오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승환은 JK김동욱과는 반대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지난달 27일에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다시 만날 세계에는 혐오 갈등이 아닌 사랑과 용기를 보여줍시다"라고 했다.

이 일 때문에 아이유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김흥국은 야당 지지자들에게 비난받았다. 이들은 최근 정치에 대한 의견을 내거나 관련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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