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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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선행을 베풀었다.

진태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경북지역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오늘은 평안하지 못합니다"라며 말문을 뗐다.

진태현은 "경북지역 내복만 입고 계신 어르신의 영상을 보고 아내와 상의해 그동안 고이 고이 모아두었던 결혼 10주년 감사 헌금을 경북 의성 지역에 생필품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사실 저희도 여러곳에 아주 조금씩 사랑을 나누고 있어서 이번 기부가 너무나도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습니다"라면서 "하지만 마음만큼은 우리 어르신들 따뜻한 이불 담요라도 챙겨드릴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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