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신인 걸그룹에 러브콜 받았다…키키 같이 챌린지 찍고파 런닝맨 출연 희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가 방송인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내비쳤다.키키(KiiiKiii,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키키는 함께 챌린지를 찍고 싶은 아티스트를 밝혔다. 앞서 하음은 소속사 선배 그룹 아이브 레이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이솔은 "이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레이 선배님과 함께 챌린지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키야는 같은 소속사에 속한 배우 채수빈을 언급했다.

지유는 "유재석 선배님 프로그램을 잘 챙겨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핑계고'나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도 나가보고 싶다"며 달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달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된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다.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그 외에도 자축의 의미를 담은 'DEBUT SONG'(데뷔 송),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GROUNDWORK'(그라운드워크),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THERE THEY GO'(데어 데이 고), 힙합과 EDM의 경계를 허문 'BTG', 그리고 레트로한 무그 신스(Moog Synth)와 묵직한 베이스/킥(Bass/Kick)이 조화로운 '한 개뿐인 (ONE OFF)'까지 다채로운 곡이 담겼다.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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