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국 딸' 송지아, 살찌우려고 분유 먹어…"먹고 토하고 녹용까지"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송지아가 몸무게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17살 송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10년 동안 제일 큰 변화는 세 가족이서 살게 됐다. 지욱이도 축구선수를 준비하고 있고, 저는 골프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365일 중에서 360일 정도 운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지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지아는 이른 아침 기상해 하루 일과를 꼼꼼하게 계획했고, 일과를 정리한 다음에는 괄사로 얼굴 마사지까지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송중국 딸' 송지아, 살찌우려고 분유 먹어…"먹고 토하고 녹용까지" ('내생활')
모닝 루틴을 마치고 송지아는 배가 고프다며 분유를 퍼먹었다. 살을 찌우려고 분유를 먹는다는 송지아는 골프선수한테 마른 몸이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분유로 (살을 찌우는데) 효과를 봤. 덕분에 인생 최대 몸무게 53kg를 찍었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애가 아니니까. 생각나냐. 예전에 먹고 토하고 반복하지 않았냐. 1년에 1kg 찌우는 게 그렇게 힘드냐. 흑염소, 녹용에 분유 먹고"고 말했다. 이에 송지아는 "나는 체지방이 아니라 근육 벌크업이 되어야 하는데"고 토로했다.
'송중국 딸' 송지아, 살찌우려고 분유 먹어…"먹고 토하고 녹용까지" ('내생활')
송지아는 5년 동안 10kg 벌크업에 성공했다고. 체중계에 올라간 송지아의 몸무게는 53.4k였다. 이를 본 박연수는 "살찌니까 확실히 비거리가 늘어나지? 살 찌우기 잘했다. 6년차인데 몸을 만들어가야지"고 격려했다.

한편 송지아의 모친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친권, 양육권은 박연수가 갖고 있으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다.

ADVERTISEMENT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