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결혼한 KCM 이미 두 딸 품은 아빠였다

가수 KCM(44·본명 강창모)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4년 전인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한 KCM이 이미 두 딸을 슬하에 두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CM과 A씨는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그로부터 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1년, KCM과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후 가족들과 간단히 언약식만 가졌다. 당시 첫째 딸은 10살.

1년 뒤인 2022년 KCM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A씨와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그해 KCM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 그러면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와 관련해 KCM은 보도 매체에 "첫째 딸을 출산했을 당시에는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며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은 못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2021년 겨울에 아내와 혼인신고 후 현재는 김포에서 노모를 모시면서 두 딸,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첨언했다.

한편 KCM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해 21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최근에는 '나라는 사람에게'를 발매,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22년 결혼한 KCM, 이미 두 딸 품은 아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