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소라 SNS
사진=최소라 SNS
모델 최소라가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최소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발가락 금 갔나봐. 며칠 전부터 아프고 못 걷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소라는 자신의 발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런데 왼쪽 발등이 딱 봐도 오른발과 달리 유난히 부어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최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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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최소라는 179cm의 키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인 중 세계를 무대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톱 모델로 불리고 있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자로 주목받았으며, 2014년 해외 명품 브랜드 L사 패션쇼로 해외에서 데뷔해 한국인 최초 L사 독점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는 장기간 뛰어난 경력으로 모든 잡지와 쇼를 장식하고 업계의 호평을 얻어야 선정될 수 있는 랭킹인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s)에 올라있다.

최소라는 과거 방송에서 "부어 보인다"라는 이유로 계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적이 있었다는 일화를 밝혔었다. 당시 최소라는 "그때 제 몸무게는 52kg로 변함이 없었는데, 기회를 내가 날렸다는 생각에 몸무게를 45kg~46kg까지 만들었다. 5주 동안 물만 마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젊었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스치기만 해도 사포로 피부를 긁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민했다"며 "뼈 마디마디가 아팠다"고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고백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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