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MC 제공
사진=AIMC 제공
배우 김아영이 'SNL 코리아'를 떠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아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말 많이 행복했어요. 그동한 감사했습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하차를 알리는 기사 제목이 쓰여져 있어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아영은 2022년 11월 리부트 시즌3에 합류해 'SNL 코리아'와 인연을 맺었다.네 시즌 연속 'SNL 코리아' 크루로 맹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MZ 오피스' 코너에서 눈을 휘둥그레 뜬 채 직속 상사와의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 때문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하차 이후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 후 현재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7은 오는 4월 5일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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