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 (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솔로녀들의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새 이름 '미경'이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남자분들 나이를 듣고 놀랐다"며 88년생 37세라고 나이를 밝혔다.
그는 직업에 대해서도 "H 대학교 시각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뮤직비디오와 광고 팀에서 미술감독을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아트디렉팅 일을 그만두고 현재는 해외전시 디자이너 겸 PM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상과 연하 중 어떤 쪽을 선호하냐고 묻자 "의외로 연상 분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연하나 동갑을 많이 만났다"고 답했다. 이에 미경보다 연하남인 영수는 안도하는 미소를 보였다.
먼저 대시를 하는 분한테 관심이 가냐는 질문에도 "멋있는 행동인 것 같다. 용기를 나한테 가져주는 게 호감이다. 어느 정도는 마음도 열린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어제까지는 2명이었는데 자기소개 듣고 3명으로 늘어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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