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봄 SNS
사진=박봄 SNS
가수 박봄이 본 계정에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이랑 샤넬 노란색을 입고 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노란색 홀터넥 상의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까지 지속했던 배우 이민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부계정이 아닌 본 계정에 근황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과 15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여러 차례 제기했었다.

지난 2월 12일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놓으며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3일 뒤 박봄은 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 맞다", "회사에서 게시글을 지웠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 역시 "누나 이제 제발 그만", "언니 왜 그러는 거야 그만해", "이민호 씨 얘기는 그만 올리는 게 좋습니다" 등 그의 행동을 만류하고 나섰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이어오다 지난 2월 20일 "박봄 씨와 이민호는 개인 친분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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