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복수의 매체들은 조세호가 김수현의 SNS를 관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조세호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 김수현과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함께 출연했던 1998년생 동갑내기 연예인 지드래곤, 정해인, 황광희, 이수혁은 모두 팔로우 중인데 김수현만 팔로우가 끊어져 있었다는 것. 그러나 조세호는 또다른 출연자였던 임시완과도 SNS 팔로우를 맺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지난 10일 故김새론의 유족의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15살 미성년자였을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애했던 상대였다는 것이 확산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당시 김수현의 나이는 27세였다.
또한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부탁을 하기 위해 전화했던 고인의 연락 등을 받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11일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 측이 김수현과 김새론이 연인 관계였음을 뒷받침하는 볼 뽀뽀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었다는 것에 무게를 싣었다.
이에 전날까지만 해도 잠잠했던 김수현의 SNS 계정 댓글 창에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잘가라 소아성애자", "나는 김수현이 정말 싫어", "24살이던 그녀는 개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등의 질타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는 두 번의 열애설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을 향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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