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이 지난 10일 발표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뮤직비디오 중 영탁이 콘서트를 펼치는 듯한 '알 수 없는 인생(영탁 콘서트 버전)'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1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장면들과 영탁의 열창 모습이 교차로 등장하며 흥미를 배가시킨 또 다른 버전의 뮤직비디오 역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에서 뮤직비디오 부분 상위권에 랭크돼 호응을 얻고 있다.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은 남편과 아내의 찰떡 케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자 130만 명을 지닌 유튜브 채널 '인생 녹음 중'에서 언급되는 등 제대로 탄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인생 녹음 중' 채널에 업로드 된 "요즘 볼만한 거 뭐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남편이 부인에게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시청하자고 제안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나온다며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라고 직접 '알 수 없는 인생'의 한 소절을 부른다.
지난 8일 발매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음원이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쌍끌이로 화제의 중심에 올라선데 이어 유튜브는 물론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SNS에서도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관련 콘텐츠들이 쏟아지면서 휘몰아치는 '영탁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이 부른 '알 수 없는 인생'이 공개된 후 지난 9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2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영탁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탁의 OST '알 수 없는 인생'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3회는 오는1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또한 영탁이 부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과 '알 수 없는 인생'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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