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스틸은 그동안 보지 못한 김병철, 송지효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지효는 2021년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이후 작품 활동이 뜸한 편이다. 올해 개봉 예정인 '구원자'는 2020년 '침입자'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SKY 캐슬',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병철이 '영범' 역을 맡았다. '영범'은 놀라운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저주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함께 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좋았던 연기 호흡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힌 김병철은 그만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영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연출 세계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형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킬 영화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 올해 개봉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