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눈물바다…“오빠 덕분에 노래해” 故휘성 추모
가수 에일리가 故 휘성을 애도했다.

12일 에일리는 "오빠 어제 너무 울다가. 오빠랑 사진 찍은것들 찾아보는데 정상적인 사진이 하나 없더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눈물바다…“오빠 덕분에 노래해” 故휘성 추모
에일리는 휘성과 함께했던 방송을 공개하며 "참 우리 답다. 오빠와의 무대들도 돌려 보는데 우리 참 행복했더라? 같이 공연 더 많이 해둘걸"이라고 했다.
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눈물바다…“오빠 덕분에 노래해” 故휘성 추모
에일리, 4월 결혼 앞두고 눈물바다…“오빠 덕분에 노래해” 故휘성 추모
그는 휘성에 대해 "때로는 엄격한 프로듀서.. 때로는 나 놀리는 맛으로 사는것 같은 친오빠, 때로는 너무나도 멋진 선배의 모습으로.. 오빠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이였던거 알지? 내가 한국에서 아직까지도 노래 할수 있는 이유도 다 오빠 덕이라 내가 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거 알지??"라고 적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견 당시 주변에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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