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티엑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쇼킹K팝센터에서 정규 2집 'OVER TRACK'(오버 트랙) 발매 기념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 곡에서 청량한 밴드 장르의 곡으로 변신한 이유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윤창훈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고 CG가 너무 예쁘게 노래랑 잘 어울리게 들어가서 감사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혁은 곧이어 "저희가 4년차 5년차에 다다랐는데 저희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좀 더 쉽게 이지리스닝으로 다가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앨범 멜로디를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노래가 쉬워야 대중에게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두 번 이상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돼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엔티엑스의 정규 2집 'OVER TRACK'은 정규 1집 'ODD HOUR'(오드 아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들은 타이틀곡 'OVER N OVER'(오버 앤 오버)를 비롯해 총 11곡을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엔티엑스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담으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OVER N OVER'는 답답하고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다 함께 청춘의 일탈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엔티엑스의 정규 2집 'OVER TRACK'은 10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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