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7회에서는 집착하는 연인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되며 신뢰와 의심 사이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석훈은 리얼한 남성 심리 분석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석훈과 네 MC는 각자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이석훈은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남자가 술자리에 갔는데 연락이 안 되면 그 순간만큼은 여친을 잊은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사연과 관련 연인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내는 여자의 촉과 연인의 SNS 활동과 관련된 토론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석훈은 사연처럼 연인에게 집착하는 가사의 왁스의 '부탁해요'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열창해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석훈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슬픈 목소리로 재탄생한 '부탁해요'에 몰입한 MC들은 감상에 젖어 들었다.
이석훈,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등 연애 고수들이 말아주는 연인에 대한 의심과 신뢰 사이의 현실적인 고민 상담이 펼쳐진 '내편하자4' 7회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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