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이 ‘7세 고시’, ‘학원 라이딩’ 등 현실 반영한 유아 사교육 현장과 그 속에 뛰어든 3대 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대치동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회사에서 느끼는 워킹맘의 비애는 물론, 직장과 집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살아가는 정은의 모습이 엄마들의 몰입을 유발했다. 전혜진은 워킹맘의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만들며, 성공적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10일 공개되는 ‘라이딩 인생’ 3회에서는 정은이 가장 바라는 서윤의 명문초 합격 운명이 결정되는 추첨식이 그려진다. 전혜진은 결전의 날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정은의 활약을 그린다.

대치동 슈퍼맘 호경(박보경 분), 제이슨맘(송유현 분), 애니맘(고우리 분)도 자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명문 학교 코스를 타기 위해 엄마들은 추첨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제작진은 “3, 4회부터 정은과 대치맘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고 갈등이 점화되며 사건들이 발생한다. 공감과 재미, 여기에 긴장감까지 더하며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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