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39회에는 월드클래스 중식 셰프 여경래와 중식계 떠오르는 신흥 강자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의 무인도 중식 레스토랑 ‘무인각’ 오픈기가 그려졌다. 일꾼으로는 임원 김대호와 개그계 대표 운동인 허경환, 김민경, 강재준이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셰프 정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을 지켜봤다.

김대호의 실수에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까지 분노했고, 이를 본 허경환은 “프리하더니 프리하게 하네”라고 꾸짖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마저 “퇴사하고 변했다”라고 그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했다. 급기야 김대호는 ‘무인각’을 오픈하기도 전에 “집에 가겠다”라며 탈주까지 선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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