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벌렁벌렁”…함소원, 딸과 응급실행
방송인 함소원이 딸 때문에 늦은 밤 응급실에 다녀왔다.

10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요~~ 이쁜이 어떡하죠 ㅎㅎ 저도 오늘 감기 기운 있어서 컨디션 난조로 일찍 잠자리 들렸는데 일찍 재운 혜정이가 귀가 아프다고 깨서 울고불고 난리 난리 병원 검색은 보이지 않고 응급실 전화해도 녹음 음성만 반복반복 으엉 앙앙 우는 혜정이를 태우고 운전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정신줄 놓지 말자 놓지 말자”라고 적었다.
“심장이 벌렁벌렁”…함소원, 딸과 응급실행
그러면서 “응급실 들어서 주차하고 혜정이 깨우는데 어느새 잠들어서 안 일어나요. 어떻게든 깨워서 혜정이 얼마나 컸는지 어마 무지 무거운데 일단 선생님 앞으로 갔는데 혜정이 ‘나졸려 나 이제 귀 안 아파 잘 꺼야’ 의사 선생님 이비인후과는 응급보다는.. 일단 재우시고 내일 이비인후과 가보시는 것이.. 차로 돌아와서 오는 동안 코 골고 자는 너! 너 엄마 심장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 정말 너! 너! 너!”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지막으로 “(혜정이) 눕히고 물어봤어요 내일 이비인후과 갔다가 학교 갈까? 아니 나 학교 갈래 안 아파. 다행이네요 안 아픈가 봐요”라고 안심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수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