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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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와 김종민이 초호화 신혼집에 현타를 맞았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종민, 김준호가 신혼집 임장에 나섰다.

이날 '예비신랑' 김종민과 김준호는 경기도 용인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여기는 로망의 집이다. '더 글로리' 전재준 살던 동네"라며 40억원대 초호화 저택을 공개했다.

총 4층 규모로 주차장만 30평인 공간에 입을 벌린 김준호는 "너 돈은 있어?"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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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예산에 안 맞지만, 구경은 할 수 있잖냐"면서 "나중에 돈 벌어서 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 거"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를 것 같다"면서도 "지민아, 넌 몸만 와 오빠가 집 해놨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저택에 입성한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감탄했다. 목소리가 울리는 넓은 공간에 샹들리에, 그림, 피아노, 명품 소파, 큰 식탁을 본 김준호는 "결혼 약속 안 잡아도 결혼하겠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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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주방에 있는 냉장고 7개를 본 김준호는 "너 여기에 이 사오면 김종국이 사준 냉장고 필요 없잖냐. 나 주라"고 요구했다. 김종민은 "여기 오면 필요 없겠지"라며 그저 미소만 지었다.

실내 엘리베이터, 넓은 안방과 멋진 옷방 등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인증샷을 남기다가 순간 현타를 느꼈다.

김준호는 "아 잘못 왔다. 제수씨 이거 못 보게 해라. 지민이도 보면 안 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VCR 시청하던 어머니들은 "관리하고 난방비 어쩌냐"며 현실적인 걱정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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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40억 저택의 하이라이트 공간을 공개했다. 바로 히노키탕 사우나 옵션. 문을 열자마자 김종민은 "여기 들어오면 2세는 금방 생긴다"며 싱글벙글했고, 김준호 또한 "들어오자마자 애가 생길 거"라며 신혼 판타지를 드러냈다.

한편, 성훈은 "지민이랑 친한 사이였다. 박나래랑 같이 술 마시는 멤버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민 어머니는 "계속 유지하시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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