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9일) 방송되는 ‘사당귀’ 145회에는 정지선 보스가 병가를 낸 김희원의 집으로 출동한다. 정지선은 당황하는 희원을 두고 아랑곳없이 즉석에서 남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제자를 챙긴다. 이어 정지선은 대뜸 “나한테 숨기는 거 없니?”라고 물어 희원을 당황시킨다. 결국 희원은 자신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에 지원서를 접수한 사실과 함께 박진모 역시 같이 접수했다는 사실을 이실직고해 정지선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이에 “안 되겠다. 잡으러 가자”고 박진모의 매장으로 출동한 정지선 보스는 두 사람의 지원서와 요리 영상을 확인하며 또다시 분노를 폭발시킨다는 후문. 좋아하는 요리사에 정지선을 적은 희원의 지원서를 확인한 정지선은 만족한 미소도 잠시 곧이어 “남들이 내 제자라고 알 텐데 어찌해서 나한테 말을 안 했을까?”라고 끝나지 않는 뒤끝을 보인다. 이어 지원 동기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싶다고 말한 희원에게 “이건 협회에서 할 수 있다”고 일갈해 희원의 입을 다물게 한다고.

스승 정지선과 전현무의 조언에 심기일전한 김희원, 박진모가 ‘흑백요리사 2’ 지원에 성공해 스승 정지선에 이어 서바이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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