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종민은 “결혼식까지 4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못했다”라며 김준호에게 신혼집 임장에 함께 나서 달라고 SOS를 요청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 역시 신혼집을 찾고 있다”라며 “마음에 들면 내가 계약해야겠다”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김종민은 김준호의 방해를 피해 무사히 신혼집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 문자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친한 여성 지인과 나눴던 문자로 인해 다툼이 시작되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과연 김종민과 예비 신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김준호와 김종민은 신혼부부의 최대 논쟁거리인 ‘혼인신고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결혼식 후 바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며 서두르는 이유를 밝혔다는데, 과연 어떤 이유일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 출연해 앞으로 주식을 하지 않기로 약속, "김지민에게 버는 족족 갖다드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비 신부 김지민은 "우리가 집을 구하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은행 일을 김준호는 잘 못한다. 제가 거의 다 일임해서 이자, 원금을 다 갚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들의 끝나지 않는 고민중독은 9일 오후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