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하하가 어머니 '융드옥정'의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겨울 캠핑을 떠났다.

이날 오프닝에서 하하는 지조 어머니 생일 참석 이후 남창희, 황성재, 홍진경 등 여러 출연자의 어머니 생일 초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정말 재미있는 게 우리 엄마는 내가 이거 하는 줄 모른다. 아직도 '무한도전'하는 줄 안다"면서 무한도전 포즈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겨울 캠핑을 한 황성재는 박해미에게 갯벌에 가자고 제안했다. 하하와 남창희는 "재난 영화급 날씨다. 내 아들이었으면 넌 죽었다. 이건 복수극 아니냐"라고 우려했다.

황성재는 "서해안 갯벌에 갔던 어릴 적 기억이 있다"면서 엄마와 함께 새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털어놨다. "엄마 옷 갈아입어야 한다. 이리와"라는 아들의 말에 박해미는 "날 고생시키려고 쟤가 진짜. 내가 네 강아지니? 이 XX가 진짜"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사진=MBC에브리원 '다컸는데 안나가요'
투덜거리면서도 아들 뜻대로 갯벌에 나간 박해미는 "네가 싫어도 추우니까 붙을 수밖에 없다"면서 웃었다. 몸을 가누기 힘든 강풍에 박해미가 "아들 살려줘"라며 바람에 날아가자 황성재는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한 선택이었다"고 소리쳐 배꼽을 쥐게 했다.

욕설을 듣고 나간 갯벌. 황성재는 "전부 잘못됐다"면서 계획 실패를 만회한 낭만 바비큐를 준비했다. 박해미는 "너만 고생하면 되지 왜 나까지 고생시키냐"면서 등짝 스매싱을 날리면서도 고생하는 아들을 걱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