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중학교 1학년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96회는 '불후드웨이 특집'으로 스폐셜 MC 박경림, 최정원과 정영주, 이지훈과 손준호, 세븐과 진진, 켄과 케이, 양지은과 김다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요즘 중 2병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주안이도 사춘기가 있냐"며 손준호의 아들 주안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준호는 "외모에 관심이 없었는데 엄마 김소현에게 '나 파마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올해 중 1이 됐냐. 이제 부모가 맛 좀 볼 수 있다. 부모가 너덜너덜해야 끝난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라"며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앞서 손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 김소현과 함께 집을 공개하며 아들 주안과의 일상도 공개했다.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던 주안이는 코딩, 글쓰기 등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쓴 근황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김소현은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지난 2011년에 결혼했고 2012년 아들 주안 군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