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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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해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rst date kinda nervou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 진행자인 아멜리아 디몰덴버그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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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긴 생머리에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리에 앉아 감자튀김과 캔 음료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빨간 드레스를 입은 아멜리아 디몰덴버그와 함께 감자튀김을 물고 개구진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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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튀김을 입에 문 채 셀카를 찍어 팬들과 공유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7일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Ruby'는 타이틀곡 'Like JENNIE'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5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제니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과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사진=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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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저만의 목소리와 시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뜻대로 하세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사랑, 신념, 정점이라는 주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의 커튼을 여는 것은 제 음악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됨을 의미하며, 이번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저만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는 소중한 과정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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