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논란은 여전하지만…지수, ♥박정민 구할 전기톱 구하고 "득템" 미소 ('뉴토피아')
연기력 논란을 겪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지수가 새로운 무기를 득템했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5, 6화가 공개됐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5화에서 재윤이 있는 A타워에 다다른 영주는 좀비가 득실거리는 정문을 피해 주차장으로 향했지만, 주차장까지 점령한 좀비들의 공격에 급기야 차량 위로 올라가 골프채로 맞서며 필사적인 사투를 벌였다.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알렉스(이학주 분)가 결국 좀비 떼에 희생당하면서 슬픔에 울부짖는 영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프게 했다.

대피해 있던 영주는 남자친구 재윤과 드디어 연락이 닿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좀비에 둘러싸인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너 지켜줄게”라며 용기 있는 직진 순애보를 이어가 애틋함을 자아냈다.

영주 팀의 조력자 삼수생(탕준상 분)이 좀비화로 스스로 팀을 떠나면서 이들의 끈끈한 케미도 엿볼 수 있었다. 영주는 홀로 남겨질 삼수생에게 걱정 어린 얼굴로 거듭 “조심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 쿠팡플레이
/사진= 쿠팡플레이
이어진 6화에서는 진욱 선배(강영석 분)마저 곁을 떠나고 혼자가 된 영주가 좀비를 향한 본격적인 정면돌파에 나서 박진감을 끌어올렸다. 타고 있던 차까지 빼앗기고 도로에 내몰린 영주는 재윤이 안전하다고 말한 수서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에 들어섰으나 지하철 안마저 좀비로 뒤덮여 있었다. 이에 생존 무기를 찾던 그는 대망의 전기톱을 찾아내고 “득템”이라며 눈빛을 반짝거렸다.

전기톱에 헬멧까지 장착한 영주는 몰려오는 좀비를 연이어 물리치며 한층 강력해진 생존력을 발동했다. 그러나 혼자로선 역부족인 상황에 코너로 몰리게 되면서 영주가 과연 위기에서 벗어나 재윤과 재회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지수가 출연하는 ‘뉴토피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