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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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가 밝혀졌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추장과 후추 그리고 물엿 등으로 집안 바닥을 뒤덮은 바 있다. 이에 이러한 이유에 관심이 쏠렸었는데, 해당 물품들은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보라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리카 잘 다녀왔슴다…! 우물은… 결국 못 팠어요. 기계 고장남 이슈로 밤샘 작업에도 결국 실패하고 한국으로 왔는데요, 깨끗한 물은 보지 못했지만 이쁘고 순수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맑은 눈은 많이 보고 왔어요✨"라며 선교를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 학교 곳곳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간식 나눠주고 물품 나눠주고 마지막엔 사파리 투어까지! 🐘🦒🦌🐒 정말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우물 리벤지하러 또 가려구요 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남기며 해외에까지 따뜻한 마음씨를 전달하고 왔음을 인증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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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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