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허남준, '유어 아너' 이후 승승장구
30대에 펼쳐진 꽃길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허남준, '유어 아너' 이후 승승장구
30대에 펼쳐진 꽃길

!['김명민 아들' 허남준, 반년 만에 인생역전…조연에서 김다미·신예은과 ♥핑크빛 주연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736361.1.jpg)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김명민의 장남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한 허남준이 불과 반년 만에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잔혹하고 폭력적인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완성해, 단순한 악역을 넘어 '섹시함'이라는 독보적 무기를 장착했다. 연기 내공과 유니크한 매력이 맞물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허남준의 열일 행보는 계속됐다.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촬영 후 약 2년 만에 공개됐다. 이 작품의 흥행 성과는 아쉬웠지만 그는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별들에게 물어봐'까지 장르와 색깔이 다른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허남준은 예능과 화보로도 영역 확장 중이다. 최근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에 출연해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다른 본캐 매력을 내비쳤다. 이어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 김도훈의 친구로 등장한다. 유명 패션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으며 비주얼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성균관대 예술대학 출신인 허남준은 13학번으로 입학했으며, 가수 준비를 하다 연기로 진로를 틀었다. 같은 학번 동기로는 크리스탈과 강지영이 있지만, 그는 "동기이긴 해도 그분들은 내 존재를 모르실 것"이라며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
'유어 아너'가 지난해 8월 첫 방송 된 이후 불과 반년 만에 드라마, 예능, 화보를 넘나들며 활동의 폭을 넓힌 허남준. 운이 트인 한 해를 맞아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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