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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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홈즈'가 배출한 대스타, '홈즈' 288회 대 게스트, 연예인 김대호 씨를 모신다"고 소개했고 김대호는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 김대호"라고 말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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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대호는 "출입증도 방문증으로 직접 신청해서 들어왔다"며 "이따 방문증 반납해야 한다. 그동안 회사에 편하게 다닌 거 같다. 기분이 새로웠다"고 퇴사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원래 매니저들 방송 들어오면 엎드려 뻗쳐 시키나"라고 모함을 시작했고 양세찬은 "매니저 4명이 붙었더라. 스타일리스트 2명이더라"라고 거들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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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나래 역시 "경호원은 왜 데리고 왔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경호원이 아니라 그냥 출입구로 들어오려다가 막힌 거다"라고 진땀을 뺐다. 이후 김대호에게 소속사가 생겼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김숙은 "이제 김대호가 얘기 안 하는 거냐"고 이야기했고 김대호는 "따로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면 법적절차 밟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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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섭외 요청이 많았냐는 질문에 대해 김대호는 "(방송국을) 한 번 돌아야한다. 나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대호는 MBC 재직 시절 출연료가 4만 8000원이었던 것을 언급해 화제가 됐던 바.

이에 양세형과 박나래는 제작진과 출연료 협상을 마쳤냐고 묻자 장동민은 "12만 7000원"이라고 대답을 가로챘다. 이에 양세찬은 "따따블이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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